Surprise Me!

[세월호 참사]구원파 '순교결의'... 소환 불응한 유병언 회장은 어디에?

2019-11-04 0 Dailymotion

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찰의 소환 통보에 결국 불응했다.<br /><br />검찰이 16일 오전 10까지 검찰 출석을 통보했지만 유 전 회장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. 장남 대균 씨에 이어 유 전 회장 본인까지 검찰의 소환통보를 거부했다. <br /><br />검찰은 소환 통보에 불응한 유 전 회장에 대해 횡령·배임·탈세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.<br /><br />유 전 회장이 소환 통보에 불응하면서 유 씨 일가의 은신처로 지목 받은 금수원 일대는 긴장감이 고조됐다.<br /><br />금수원에는 출.입구마다 철조망 쳐져 있고 곳곳에 구원파 신도들을 배치해 외부인들의 출입을 통제했다.<br /><br />금수원 철문 안쪽에는 신도 5백 명이 바닥에 앉아 찬송가를 부르며 검찰의 강제 집입에 대비했다.<br /><br />이들은 집회를 열고 검찰이 강제 진입할 경우 순교도 불사하겠다며 청와대가 유 회장을 세월호 사건의 제물로 삼아 종교 탄압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.<br /><br />유 전 회장이 실제로 금수원에 머물고 있는지 확인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순교도 불사하겠다는 구원파를 상대로 강제 진입을 시도할지, 검찰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

Buy Now on CodeCanyon